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든 카무이 (문단 편집) == 탐구 == * '''[[아이누]] 박해''' 시대 배경 고증이 훌륭하다보니, 아이누를 박해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그대로 묘사된다. 실제로 [[메이지 덴노|메이지 시대]]에는 아이누에 대한 박해가 심했다. 예를 들어 사냥 금지령도 있는데, 아이누가 먹고 살기 위한 사슴 사냥 같은 것도 금지된 바 있다. 사냥과 채취가 주 생활수단인 민족에게 이런 법을 강요한다는 건 그야말로 ''' '[[아사|그냥 굶어 죽어라는 소리]]' '''와 다름없다. 그리고 시라이시는 아시리파를 두고 스기모토의 '''[[애완견]]'''이냐고 물었는데, 당시 일본인의 아이누에 대한 시선을 보여준다. 그래도 여기 나오는 아이누에 관한 묘사는 순한 맛이다. 몇몇 범죄자를 제외하면 아이누를 박해하는 도시 사람이나 외지인과의 접점이 많지 않고, 주인공 일행은 아이누의 생활 방식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골든 카무이보다 시기상 대략 20년 정도 앞서는 [[왕도의 개]]에 등장하는 아이누들의 삶은 말 그대로 시궁창이다. * '''불곰의 위력''' 사람이나 사슴의 목을 단숨에 꺾는 힘과 체중, 야생 사슴을 쫓을 정도의 순발력 또한 갖춘 무시무시한 신체능력이 절실하게 묘사된다. 총이 있지만 어둠 속의 습격을 당하거나, 멜빵을 잘못 간수해서 걸리는 바람에 제대로 겨누지 못하는 등의 실수 아닌 실수 역시 실전에서 충분히 있는 사례. [[두개골]]을 맞아도 총 한 방에 저지되지 않는 미친 터프함 역시 실제 불곰 조우 생존자와 사냥꾼들이 증언한 바 있다. 물론 맥심 기관총 세례를 전신에 받은 불곰은 얌전하게 죽긴 했다. 현대의 경기관총만 되어도 불곰을 포함해 어떤 생명체도 기관총 난사 앞에선 살아남을 수 없으니 예외로 치더라도, 작중에서 스기모토를 죽이려던 병사들이 불곰 하나에게 전멸당한 것은 그들의 무기가 볼트액션식 소총이었으며 갑자기 나타나 기습을 걸었기에 현실적으로도 가능한 일이다. * '''식인 불곰과 그 습성''' 식인 불곰의 사례는 홋카이도 개척사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다. 곰이 먹고 남은 시신을 봉분에 파묻어둔다거나, 죽인 시체를 나중에 다시 먹으러 오는 사례, 그리고 일반인들의 편견과는 달리 화톳불(=모닥불) 따위 무서워하지도 않고, 실내로도 쳐들어오는 등의 사례를 [[산케베츠 불곰 사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누어로 이런 식인 곰을 [[웬카무이]](사악한 신)라고 부른다. * 곰의 위장을 살펴서 식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 * 새끼를 지키기 위해 공격적이 된 어미곰. 그래서 새끼 거느린 암컷은 함부로 건드리는 게 아니다. * 어미가 없는 새끼 곰을 아무렇지도 않게 공격하는 수컷 곰. 유사 사례가 다른 대형 맹수에서도 꽤 자주 있어서, 새끼를 거느린 암컷은 다른 맹수만큼이나 수컷을 경계한다. * [[겨울잠]]에 들지 못한 곰은 성질이 사나워진다. 아이누 말로 마타카리푸(겨울에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지칭. 실제로 짐승의 겨울 동면이란 게 완전한 수면이 아니다 보니, 배가 고파져 겨울잠 도중에 깨서 밖을 어슬렁대는 위험한 놈이 꽤 있고 이때는 경계심이고 뭐고 없이 만만하면 다 공격하기 십상. 사실 겨울잠 들기 전 가을에 체력을 축적하기 위해 곰은 뭐든지 먹는지라 말 그대로 식욕의 화신이고 겨울잠에 실패한 곰들은 살아남기 위해 역시 눈에 띄는 건 다 먹어대는 미친 X이라나 뭐라나. 겨울잠에 못든 곰은 그렇게 헤매다 [[동사|얼어 죽는]] 경우가 많다고. * 제7사단을 배신한 오가타 세력의 노다가 불곰에게 당해 나무 위로 던져져 걸린 채로 시체가 되었는데 실제 불곰이 사냥감을 가지고 놀 때 하는 행위라 한다. 강력한 등근육의 힘으로 사냥감을 하늘 높이 던져올리는데 고양이과 짐승이 아닌 이상 추락시의 충격으로 곤죽이 되어 죽는다고 한다. * 곰굴 숨에서 나온 습기와 기온 차이로 입구에 [[고드름]]이 끼거나(겨울), 짐승이 생활하는 비린내가 나거나 하면 아직 사용 중인 곰굴일 가능성이 높다. * '''[[사냥#s-4.6|화살로 머리를 노리지 않는다.]]''' 곰의 두개골은 화살 따위가 박히기에는 너무 강하고 단단하다. 사실 불곰급 두개골은 두꺼운데다 [[경사장갑|둥근 각도]] 등등의 요소가 겹쳐, 맹수사냥 라이플이나 12게이지 슬러그탄에도 튕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너무 터프하다 보니 총으로 한 방 쏴서 뇌 근처를 맞더라도 일발 저지력이 생기지 않는 경우마저 생긴다. 베어 컨트리 지방에서 불곰 호신을 하는 총기가 연발 가능한 대구경 [[매그넘]] [[리볼버]]나 슬러그탄 채운 [[산탄총|샷건]]인 이유도, 여러발 쏴서 최대한 흔들어 놓으려고 그런다고. 실제로 작중에서는 타마이가 리볼버를 관자놀이에 연사하는 방식으로 곰을 잡았다. 문제는 이걸 곰에게 다 죽어가게 된 후에야 깨우쳤다는 거지만.. * 활을 쏠 때, 선 나무를 장애물로 삼아 거기에 반신을 겹치듯 하고 쏘는 것도 장궁 전투 기술의 일환이다. * '''[[사냥#s-4.5.2|총으로 측면에서 겨눌 때, 심장, 폐가 겹치는 부위를 노린다.]]''' 앞발의 겨드랑이라는 느낌으로 쏘면 된다. 총 사냥의 조준점의 기본 중의 기본. 측면에서라면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 * [[창(무기)|창]]으로 잡을 시 창세우기를 해서 체중으로 찔리게 한다. 곰은 위협과 공격시 두 발로 서서 덮치는 사례가 있는데 이때 아주 용감한 사냥꾼은 말뚝을 창세우기해서 자기 체중에 당하게 하기도 했다고. 사실 이건 전문적 창포꾼들도 잘 안 하는 짓이다. 실수하면 죽으니까. 스기모토는 배경 지식도 없이 깡과 투지로 즉석에서 총검을 세우고 누워버렸다. 다만 충격으로 총이 망가지는 것은 따로 묘사하지 않았고, 스기모토는 이후 장면에서도 이 총을 잘만 쏜다. * '''원주민 사냥꾼이 사용하는 [[맹독]]''' 실제로 저마다의 레시피가 있다는데, 대개 [[뱀]]독, [[노랑가오리]]독, [[투구꽃]]같은 식물독 등 이거저거 막 섞어서 만든 잡탕독이라 딱히 혈청이나 해독방법이 없다. 현대 의학으로는 대증요법으로 처치할 수밖에 없다나. 독화살로 잡은 경우 뒷처리가 어렵고 중요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독화살이 꽂힌 부위의 살이 화살 주변으로 뭉쳐서, 화살을 뽑으면 중독된 살덩이가 뭉텅 떨어져나가기도 한다. * '''[[자작나무]] 껍질'''은 [[불쏘시개]]로 최적. 아이누 말로 자작나무 껍질을 시탓이라고 부른다. 야외 생존주의와 부시크래프트 계열에서 불 피울 때 항상 강조하는 최적의 틴더 중 하나다. 이걸 기억한 덕분에 스기모토도 저체온증 사망 위험을 간신히 넘긴 바 있다. * 생나무를 모닥불에 넣어 연막을 피워 시야를 감추기도 한다. 생존술에서는 지나가는 선박이나 비행기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쓰는 방법. * '''[[홋카이도늑대|에조 늑대]]''' 1890년대 일본 정부의 해수 지정과 사냥으로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작중에서는 극소수가 생존해 있다. 멸종은 절멸과는 다른 개념으로[* 영어로는 전자를 Functional extinction(기능상 멸종), 후자를 Extinction이라 불러 구분한다.]. 절멸은 모든 개체수가 사라진 것을 의미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 개체수가 모이지 않고, 번식의 가능성이 없으면 멸종이라고 본다. 작중에서도 니헤이 테츠조는 멸종과 절멸의 개념을 구분해 마지막 개체가 죽는지 여부에 상관 없이 이미 멸종한 상태라고 아시리파에게 설명했다. * '''[[생존주의/기타 기술#s-6.1|올무]]와 [[생존주의/기타 기술#s-6.2|활덫]]''' [[사냥#s-4.4.2|여러개 많이 깔아서 성공확률을 높이는 것]]도, 덫사냥의 기본기 중 하나다. [[생존주의/기타 기술#s-6.2|청설모와 토끼 사냥]]시 사용하는 구조도 거의 교범을 옮긴 듯한 묘사. 숲 속의 지의류(노인의 수염, 사루오가세)라든지로 뒤덮여 시야가 제한되거나, 외길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숨겨진 덫을 까는 것은 짐승 뿐만 아니라 인간 상대에서도 쓰인다. 이런 덫을 깔아놨을 때 모르는 사람이 들어가서 다치는 경우도 생기므로,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점도 잘 언급된다. * '''탄착음으로 사거리 재기''' 총성은 음파의 속도로 날아오니, 초음속인 총탄이 먼저 탄착한다.[* 소총의 경우 탄속이 빨라서 웬만하면 음속보다 빠르다. 탄마다 탄속은 다르지만, 대개 .30구경급 무거운 탄자가 마하 2(약 700 m/s) 이상이다. 5.56mm 같은 소구경 고속탄은 950 m/s 내외다. 권총탄은 대개 음속보다 약간 빠르거나 비슷한 정도.] 총탄이 맞고 이후 총성이 도착하는 시간 차이를 세면 사거리를 대략 뽑아낼 수 있다.[* 총구 화염을 보는 경우도 같은 원리로 응용할 수 있다. 총구화염은 광속이니, 총성까지의 차이만 재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니헤이 테츠조가 범죄자가 되기 전, 자신의 곰을 노린 강도에게 총격을 당할 때 총알이 먼저 닿은 후 발사음이 들리는 연출을 사용했다. * '''노리쇠 안전장치''' 아리사카 소총 중에서 최초로 양산된 [[30년식 소총]]은 공이 안전장치가 갈고리 형태로 되어있어 다른 아리사카 형식과 구별이 가능하다. 1화에서 고토는 스기미토의 소총을 빼앗아 쏘려고 했지만, 스기모토가 걸어둔 안전장치를 푸는 법을 몰라 버벅대다 역공을 당한다. 이는 스기모토의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고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 '''[[노리쇠]] 뽑아내기''' 작중에서는 난전 중 상대 총기의 [[노리쇠]]를 뽑거나 안전장치가 억지로 걸리게 해서 총기를 작동불량으로 만들어 버린다.[* [[리썰 웨폰 4]]에서 이연걸이 자신에게 겨눠진 베레타 92의 슬라이드를 뽑아버리는 [[https://www.youtube.com/watch?v=Whu8wkD7MtI#t=2m30s|장면]]의 오마쥬로 볼 수 있다.] 사실 진짜 현실적인 실전 액션이라기엔 과장이 좀 있지만, 만화적 과장으로 봐 주자.[* 일단 작중 오가타 상등병은 근접전에서는 스기모토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한 실력자로 평가된다. 사격실력은 작중 최상급 인물.] 참고로 고증적으로 따지고 보면 실제로 저렇게 근접전 중에 상대방 총기의 볼트 뭉치를 쏘는 사람도 모르게 쑥 뽑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총의 구조를 안다면 충분히 알 수 있는데, 30년식 소총의 볼트 뭉치를 빼내려면 [[https://www.youtube.com/watch?v=fjOzAY8oEdI#t=4m28s|노리쇠를 당기는 동시에 왼쪽의 버튼을 눌러야 하고]], 빼내려고 해도 뭉치 자체가 워낙 길어서 사람끼리 뒤엉킨 사이에 살짝 조작한다고 쑥하고 뽑히지 않는다. 오가타가 했던 방식으로 한 손으로 시도하면 뭉치가 중간에 걸려서 완전히 빠지지 않는다.[* 애초에 타인이 한 순간에 그렇게 쉽게 빼낼 정도라면 군용 총기로써는 불합격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아주 불가능한 부분이 아닌 것으로는, 총기 청소를 실시하고 제대로 결합을 하지 않거나 전투중에 부주의한 행위로 인해 볼트를 스스로 빼먹는 일 정도다.[* 현대에는 볼트액션 소총은 저격 용도로 사용하기에 저격수가 보조무기가 아닌 주무기를 들고 격투전을 벌여야 할 상황 자체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후대의 총기들은 노리쇠뭉치가 총기 내부에서 총몸으로 밀폐되므로 총기를 분해하지 않는 이상 빠질 일이 없기에 시도조차 불가능하다.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리볼버의 경우도 실린더가 원래부터 분리되게 만들어진 소수의 총기들을 제외하면 전부 제대로 결합돼서 난전중에 쏙 빼먹는 짓은 불가능하다. 아니, 오히려 정말 옛날 리볼버들은 실린더 자체도 [[나강 M1895|일체형처럼 결합되어 있어]] 빼내려면 총기 자체를 분해해야 한다. 의외로 현대의 리볼버처럼 실린더만 개폐가 가능한 구조는 늦게 구현됐다.] 물론 비전투 상황에서 전투를 대비하기 위해 상대 소총의 볼트를 뽑는 것 자체는 고증 오류나 과장이 아니다. 오가타는 타니가키를 저격할 때에도 미리 타니가키의 30식 소총에서 볼트를 빼 놓은 뒤 멀리 도망쳐서 저격을 시도하며, 볼트를 망실한 타니가키는 이 때부터 테츠조의 무라타 소총을 들고 다니기 시작한다. * '''[[비박]] 셸터''' 아이누의 임시 오두막 쿠챠가 나온다. 설상지대에서 푸른 잎이 사시사철 달리는 침엽수의 나뭇가지로 임시 셸터를 만드는 겨울 생존 기술. * '''치타탑''' - 아이누식 다진 육회 사실 [[다람쥐]]·[[청설모]]·[[토끼]] 등 겨울 야산에서 쉽게 잡을 수 있는 사냥감들은 지방질이 매우 적어서 이것만 계속 먹다보면 극심한 지방질 부족으로 단백질 중독에 걸린다. 이른바 [[토끼#s-9.4|토끼 기아]]. 분명 고기를 먹는데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사라지지 않아서, 더더욱 토끼를 사냥해 '''살코기만 구워'''먹다가 증세가 악화되어 죽는다. 그래서 상당수 수렵민족에게는 지방과 다른 영양소가 풍부한 뇌나 눈알, 내장, 피 등을 먹는 관습이 있다. 육회로 먹는 것 또한 영양분 파괴를 줄이기 위한 행동 중의 하나. 같은 이유로 아시리파는 동료들에게 때만 되면 눈알과 뇌를 먹이려고 한다. * '''래빗 스틱''' 쓰로잉 스틱을 머리 위로 던지면, 매 따위가 덮치는 줄 알고 토끼는 동작을 멈추고 눈에 띄지 않으려 한다. 이걸 응용해서 토끼를 사냥하는 방법이 있다. 좀 더 새가 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나게 원반을 단다거나, [[부메랑]]처럼 막대의 형상에 변화를 주는 등의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 '''급격한 기온 변화로 나무 터지는 소리''' 아이누 말로 '''니풋 훔'''(ニプㇱ フㇺ).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나, 얼음이 터지는 소리 등 지역마다 비슷한 기온 급변에 대한 격언이 있다. 이런 소리가 나거든 입산을 금한다든지 하는 [[미신]] 같은 노인들의 지혜로 구전되는 경우도 다수. * '''설비'''(雪庇) 벼랑이나 길이 아닌 곳에 눈이 덮여서, 밑이 단단한 줄 알고 올라갔다가 무너지는 사고. 눈 많이 오는 지방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다. 아예 [[크레바스]]가 생기는 지역에서는 긴 장대를 허리에 묶고 다녀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 * '''[[저체온증]]''' 작중 급격한 체온 손실로 일어나는 혼란, 판단력 저하가 제대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치 [[유루캠△]]을 연상시키는 나레이션으로 이 장면도 개그로 만들었다.] 게다가 저체온증을 자각할 정도의 상황이 되고 나서는 이미 손이 곱아들고 떨려서 힘이 없어지다보니, 멀쩡한 생존장비를 줘도 비닐 포장을 뜯지 못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스기모토와 시라이시가 얼음물에 빠져 저체온증을 심하게 겪을때도 덜덜 떨면서 행동했는데, 그나마 이렇게 몸이 떨리는 상태면 다행인 것으로 '''제대로 저체온증이 오면 떨림이 사라진다.''' * '''백트래킹'''(止め足) 약간의 거리를 한바퀴 빙 돌아 원래 자기 발자국이 있던 곳에 돌아와서 흔적을 여러 갈래로 만들어 혼란을 주거나, 걸어온 흔적을 되밟고 돌아가 흔적을 끊어먹는 식으로 추적을 뿌리치는 기술. 숙련된 사냥꾼과 '''사냥감'''도 구사하는 기술이다. 어떤 짐승은 이걸 이용해서 개의 후각 추적조차 무마하기도 한다고. * '''[[프로스펙터|사금 채취]]의 환경 파괴''' 실제로 사금 채취는 대량의 물을 사용하고, 강바닥을 훑어서 생물들이 살게 어렵게 만들며, 대량의 흙탕물을 하류로 내려보낸다. 그래서 많은 지역에서 서식지 파괴와 환경 교란으로 악명이 높고, 지역에 따라서는 환경 영향 조사를 받은 후에만 캘 수 있거나, 개인 땅에서만 캐도록 허락한다. * '''나가쿠라 신파치의 검술''' 나가쿠라 신파치가 적과 싸우는 장면에서 상대의 검을 위로 쳐올려 강제로 상단자세를 만든 다음, 오픈가드가 된 상태의 몸통을 내려베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실제 본인의 특기로 알려져 있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서는 '용비검'이라는 기술로 칭해졌다고 쓰여있다. * '''30년식 소총 휴대''' 토니 안지와의 온천 전투에서 오가타가 소총을 챙겨 나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30년식 볼트액션 소총의 작동불량을 막기 위한 관리 방법이 해설로 소개되었다. 내부탄창에 총알을 꽉 채운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총알을 확실히 눌러 송탄이 안 되게 막은 뒤, 노리쇠를 전진시켜 약실이 빈 채로 닫히게 만든 다음 공격발하는 걸로 약실이 비었다는 점을 확인해, 탄걸림으로 인한 폭발 사고나 오발사고 등을 막으라는 것이다. 현대에 들어서는 권총이나 소총이나 약실까지 꽉 채운 뒤 안전장치를 거는 콕앤락 방식으로 휴대하다가 쓸 일 있으면 안전장치 풀고 바로 발사하도록 훈련받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고 방지를 위해 탄창에 총알이 있는 상태에서 약실을 비운 채로 휴대하다가 전투 상황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장전하는 원칙이 과거에는 꽤나 흔했다. 리볼버의 경우 약실 구멍 중 하나를 비운 채로 휴대하기도 했으며, 일본군은 [[제2차 세계대전]] 때까지 비전투시에는 약실과 탄창을 모두 비우고 다니는 걸 FM으로 삼았다. 안전성 면에서는 오발사고가 나기 딱 좋다는 악평을 듣는 남부 권총, 94식 권총 따위를 사용하고도 일본군 측에 오발사고에 대한 기록이 없는 이유도 평시에는 그냥 총을 싸그리 비우고 다녔기 때문이다(...). 작중에서도 오가타가 이렇게 약실을 비워뒀던 소총을 장전하는 소리를 토니 안지가 듣고, 스기모토 일행 중 총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챈다. 그래도 총기 운용법이나 당대의 군사 전술 등 밀리터리 고증은 [[쓸데없이 고퀄리티|쓸데없이 상세한 해설]]까지 붙여가며 열심히 설명해준다. 오가타는 [[남북전쟁]]에서 [[아메리카 연합국|남부]]가 투입한 저격수의 실전 성과를 눈여겨봤다는 설정으로, 저격 전술이 공식적으로 정립된 세계대전이 벌어지기 이전 시대인데도 러일전쟁 때의 짬(...)으로 관측수를 두거나, 눈을 입에 머금어 입김을 없애거나, 추격중인 제7 사단 병사들에게 일부러 즉사하지 않을만한 부상을 입히는 등 현대의 저격수가 쓸법한 테크닉들을 보여준다. 히지카타 토시조는 오가타의 저격 때문에 피해가 커지자 ~~쿨하게~~ 큰 길을 피하기 위해 그냥 남의 집을 뚫고(...) 이동하라고 명령하거나, 총격전을 벌이는 적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일부 인원이 적들에게 제압 사격을 뿌리는 식으로 원호하는 사이 나머지 인원이 전진하고, 전진한 인원이 원호하던 인원을 다시 원호하라고 명령하는 식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보병 전술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히지카타와 맞서는 오가타 역시 마을 한 가운데 뚫린 대로로 그냥 움직이면 위험하니 엄폐물과 엄폐물 사이로 움직이라고 자기 패거리에게 명령한다. 30년식 소총을 평품이라고 하는 등 일본 무기를 찬양하는 부분은 과거 일본 내에서 서양이나 조선의 칼에 대해 "민달팽이가 힘없이 늘어진 듯 하다"며 외국의 칼과 철강을 곧잘 폄하하면서도 꾸역꾸역 남만철을 수입해 고급 무기 생산에 투입하고 서양 갑옷을 적극적으로 수입하고 모방하던 것 같이, 그냥 자국 옹호적인 립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적절할 듯. 마침 해당 대사들도 그냥 립서비스 차원에서 해 준 것 정도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시대적 배경이 러일전쟁이 끝난 직후에 모신나강 초기형이 주력으로 사용되었고 아직 자동소총의 개념이 없었던 때이므로 30식과 38식 소총은 당시 기준으로 쓸만한 소총이 맞기는 하다. 물론 26년식 권총탄은 돼지코도 못 뚫고 튕겨져 나온다거나, 탄두가 뭉툭한 구식 아리사카 소총탄을 불살탄이라고 부르는 등 일본 무기에 대한 디스도 찾자면 찾아볼 수 있다. 당장 오가타도 다른 병사들은 100m 밖에서 아리사카 소총탄으로 한방에 사람을 못 죽인다고 불만을 표했다고 말한다. * 그 외, 아시리파가 문신을 하지 않는다고 잔소리를 듣는 부분이 있는데 이미 1905년에는 문신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남자의 피어싱도 금지됐지만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간다고. * '''[[빨치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